경기도 남양주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

안녕하세요~ 남양주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유적지 및 문화 명소로 유명한 곳들이 많은데요 남양주여행 가실 때 가볼 만한 곳 추천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여행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물의 정원

남양주에 있는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광대한 면적의 두물머리의 바로 북쪽 북한강 서쪽 편에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보통 강변공원이나 호반공원은 물 옆으로 하나의 산책길만 만들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인 데 반해 물의 정원은 물 바로 옆에도 산책로가 있고 잔디밭 사이로도 산책로가 있고 먼발치로 강을 바라보며 산책을 할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물의 정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을 즐기고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동네 공원이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시간 내어 찾아가는 인기 있는 명소예요. 강변 산책로는 많은 나무들이 운치를 더하며 드문드문 앉아서 강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의자와 그네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물의 정원은 자연과 더불어 소통하고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입니다. 물의 정원 액자뷰에서 인생사진도 꼭 찍어보세요.

2. 미호 박물관

미호 박물관은 뛰어난 건축 양식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으로 유명하며 울창한 녹지와 북한강의 탁 트인 전망을 포함하는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뮤지엄 카페입니다. 미호 박물관 1층과 2층에는 카페 공간이 있는데요 다양한 조명 전시와 갤러리를 연상케 하며 조용히 여유를 즐기며 탁 트인 전망과 미호 박물관의 마당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카페에서 바라보는 미호 박물관의 공원 모습은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전경을 만날 수 있으며 멋진 한강뷰를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1층 포토존에는 조명을 활용한 다채로운 불빛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곤충관, 광물관, 식물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3층에는 화석관이 있는데요 공룡 화석들과 골격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답니다. 또한 3층 뮤지엄 전시관에 있는 외부 공원은 산책로를 따라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산들소리

산들소리는 남양주 별내동 불암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4만2천편의 부지를 23년 동안 무농약으로 조성한 청정하고 깨끗한 힐링 공간이라고 합니다. 산들소리 내부에는 풀향기 식당, 산들 제빵소, 산들소리카페, 힐링카페 등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산들소리는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아기염소도 볼 수 있으며 산들 제빵소에는 매일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 빵을 굽는다고 해요. 그리고 맛있는 콜드브루도 출시되었는데 오랜 시간 추출하여 부드럽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풀향기 식당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쌈채소와 8종 정도의 정성 가득한 반찬과 된장찌개, 직화불고기가 미니화로에 나오는데 집에서 먹는 것처럼 정갈하고 푸짐한 상차림을 자랑합니다. 넓은 통창이 있어 자연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며 힐링할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그리고 힐링카페는 족욕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통창으로 보이는 초록초록한 숲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와 발의 피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멋진 공간도 있습니다. 또한 족욕카페 앞 맨발 체험장도 있으니 혈액순환에 도움이 많이 되는 원목지압길도 거닐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산들소리는 부모님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4. 한강뮤지엄

한강뮤지엄은 한강 뷰를 감상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미술공간이에요. 1전시관에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가능한 곳으로 한강뮤지엄의 다채로운 전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2전시관에는 작품 전시실, 자료실, 카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를 즐기며 차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아트샵에는 전시 포스터, 엽서 등 다양한 아트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답니다. 라운지에는 낮에는 따뜻한 햇살을 느낄 수 있으며 밤에는 멋있는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기도 해요. 또한 루프탑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루프탑에서는 아름다운 한강의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한강뮤지엄은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 되어 있으니 참여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5. 정약용 유적지

다산으로도 알려진 정약용은 조선 후기 대한민국의 저명한 학자이자 철학자이자 개혁가였습니다. 정약용 문학, 정치,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깊이 관여했으며 그의 사상은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었죠. 정약용 유적지는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곳입니다.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전망을 포함한 고요한 자연 경관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대지의 주요 특징인 서원으로 선비들이 유교와 문학, 각종 학문을 연구하는 교육기관이었다고 해요. 또한 지식인들이 모이는 장소였으며 당시의 지식과 문화 지형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유적지 내에는 그의 생가인 여유당과 선생의 묘, 다산문화관과 다산기념관이 있어요. 다산문화관에는 많은 저서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으며 다산기념관에는 수원성 축조 과정에 쓰였던 거중기, 녹로, 그리고 유배생활을 했던 강진 다산초당의 축소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정약용의 철학과 저술은 한국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실용적인 학습, 과학적 진보, 사회 개혁을 옹호했으며 정약용 유적지는 그의 지적 유산과 한국 역사에 대한 공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에 대해 아이들에게 교육에도 도움이 되니 가족여행으로도 추천드립니다.

6. 프라움 악기박물관

프라움 악기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서양악기 박물관이며 음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감동을 나누고자 현악, 관악, 타악, 건반악기 등 서양악기를 테마로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해요.또한 클래식 정기연주회와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공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프라움 악기박물관에는 다양한 전시실도 있으며 매월 음악회가 열리는 콘서트홀, 레고블록으로 자유롭게 여러 가지 악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블록체험실,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해 볼 있는 악기체험실도 있답니다. 악기박물관 뒤편에는 드넓은 잔디정원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드넓은 잔디정원 앞에는 프라움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뷰 맛집 레스토랑이라고 하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시거나 차를 마시면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7. 실학 박물관

실학 박물관은 실학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입니다. 실학은 조선후기의 개혁적,실천적 학풍을 가리키는데요 실학자들은 공리공론이 아닌 실용적 지식에 관심이 있었고, 교조적 이념이 아닌 실사구실을 추구했다고 합니다. 공동체의 문제를 고민했고 일상의 삶을 주목했으며 도덕만 외치지 않고 민생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했다고 해요. 또한 외부의 사상과 문물에 대해 개방적이면서도 우리 고유의 것을 소중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실학 박물관은 실학 관련 유물과 자료를 수집, 보관하여 이를 연구, 전시하며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실학자들을 만날 수 있고 반기마다 특별히 기획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실학 박물관은 정약용 유적지의 여유당과 묘소가 있는 곳에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면 좋을 거예요.

8. 다산생태공원

다산생태공원은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박물관에서 두물머리 한강 쪽으로 걸어가면 다산생태공원이 나옵니다. 생태,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물환경 생태공원으로 다양한 초화가 조성되어 방문객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수변공원입니다. 다산생태공원은 팔당댐 건설로 인해 물길이 넓은 영역에 갇혀 거대한 호수처럼 형성되었고 물 흐름 속도도 느려서 가만히 보고 있자면 평화롭고 아련한 느낌이 드는 곳이랍니다. 곡선으로 오르내리게 설계한 전망대도 멋있으며 다양한 식물과 생태습지, 생태연못, 수생식물원 등도 잘 가꿔 놓았으며 군데군데 쉴 곳도 많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정약용 유적지 둘러보시고 실학박물관, 다산생태공원 코스로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9. 천마산

천마산은 남양주시의 한가운데 우뚝 자리 잡고 있는 높이 218M의 산이랍니다. 남쪽에서 천마산을 바라보면 산세가 마치 달마대사가 어깨를 쫙 펴고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웅장하고 차분한 인상을 줍니다. 산이 높아 겨울에는 흰 눈으로 덮여 설산을 이루고 봄에는 신록이 아름다우며 여름철에는 짙푸른 녹색을 띠고 가을이면 단풍이 그림같이 물들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천마산입니다. 천마산은 다양한 수준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등산로를 제공합니다. 트레일은 쉬운 산책부터 좀 더 도전적인 하이킹까지 다양하므로 방문객의 체력 수준과 시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트레일을 따라 등산객들은 개울, 계곡, 탁 트인 전망을 포한한 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기슭에는 천마산 야영교육장, 상명대학교 수련관 등 각종 연수원과 수련장이 들어서 있으며 북쪽 기슭에는 보광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10. 묘적사계곡

묘적사계곡은 백봉산의 해발 589M로 산세가 아름답고 동쪽으로 한강을 끼고 있어 전망이 뛰어난 곳으로 백봉산의 남쪽 골짜기에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전해지는 묘적사가 있다고 해요. 그 아래 길게 이어진 계곡을 묘적사계곡이라고 불립니다. 묘적사계곡은 남양주 월문리에서 묘적사 사찰에 이르는 산길을 따라 이어진 곳인데요 묘적교를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계곡이 시작됩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길이 좁았다 넓어졌다가 반복되고 곳곳에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폭포도 형성되어 있어 찾는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묘적사 계곡은 수심이 깊지 않아 누구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한 물줄기의 폭포 아래 수심이 성인 무릎 정도이니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도 추천하는 곳입니다. 다가오는 여름에 더위를 식히러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