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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내여행 경주 가볼만한 핫플레이스 15곳

by 달검달검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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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는 벽 없는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죠. 경주는 거의 천년 동안 이 지역을 통치했던 신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수많은 유적지, 유물이 있는 풍부한 역사 및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고요. 경주에 가볼 만한 명소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야경 명소로 유명하며 안압지라고도 알려진 경주 동궁과 월지는 경주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신라시대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사적지이자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동궁은 원래 7세기에 신라 왕의 보조 궁굴로 지어졌다고 해요. 연회와 국정을 비롯한 각종 공무와 황실 행사의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 궁궐은 예전의 영광을 되찾았고 방문객들은 한국 고대 건축의 장엄함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궁궐 안에 있는 월지연못은 9세기 문무왕 때 조성된 아름다운 인공연못이에요. 연못은 무성한 정원 파빌리온 및 테라스로 둘러싸여 있어 고요하고 경치 좋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동궁과 월지는 연못과 그 주변의 고요한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궁궐에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궁전 단지의 여러 지역을 탐험할 수 있도록 지정된 길과 다리도 있습니다. 야간에는 궁전과 연못에 조명이 켜져 마법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아름답게 빛나는 건물과 연못 표면의 반사가 어우러져 매혹적인 광경을 볼 수 있으니 야경은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2. 경주 계림

경주 계림은 첨성대와 월성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라고 해요. 신라 탈해왕 때 호공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나뭇가지 금궤가 빛을 내며 걸려 있었다고 하며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렸다고 합니다. 뚜껑을 열자 궤 속에서 사내 아이가 나왔다 하여 성을 김 이름을 알지라 하고 본래 시림, 구림이라 하던 이 숲을 계림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계림은 신라의 국호로도 쓰였다고 해요. 펑퍼짐한 숲에는 느티나무 등의 옛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지고 북쪽에서 서쪽으로 작은 실개천이 돌아 흐르고 있으며 왕은 알지를 태자로 삼았으나 후에 박 씨 왕족인 파사왕에게 왕위가 계승되어 왕이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신라 왕성 가까이 있는 신성한 숲으로 신라 김 씨 왕족 탄생지로 신성시되고 있으며 지금도 계림에는 왕버들과 느티나무가 하늘을 가릴 듯하여 무더운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월정교

월정교는 교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된 것을 2018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교량으로 복원하였습니다. 월정교는 월광교라도 알려져 있으며 유서 깊은 다리이며 경주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그림 같은 랜마트중 하나입니다. 월정교는 밤의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달빛의 다리라고도 불린답니다. 은은한 달빛이나 인공조명을 비추면 다리가 신비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경주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가족과 커플 그리고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월정교는 낮에 가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야경 보러 무조건 가셔야 하는 곳입니다. 강물에 비친 월정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꼭 눈에 담아보셔야 해요.

4. 대릉원

경주에 있는 대릉원은 신라시대의 수많은 왕릉과 고분을 볼 수 있는 사적지입니다. 신라 왕족과 사대부들의 안식처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큰 곳인데요. 대릉원에서 발견된 고분은 신라 시대의 매장 풍습과 관행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그 시대에 대한 귀중한 고고학적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고분은 신라 왕족과 고위 관료를 매장하기 위해 조성된 다양한 고분이 있으며 풀 나무로 뒤덮인 이 둔덕은 대릉원 안에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천마총은 대릉원에서 가장 유명한 고분으로 천마총이라고 해요. 1973년에 발견된 이 무덤은 잘 보존된 유물과 벽화로 유명하며 천마총고분전시관에서는 유물을 관람하고 신라시대 장례 풍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천마총 외에도 대릉원 내에는 신라 왕족의 것으로 추정되는 많은 무덤이 있습니다. 모든 무덤이 대종에 공개되는 것은 아니지만 방문객들은 멀리서 무덤의 크기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해요. 무덤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정보 센터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또한 현재 대릉원에서 미디어아트 대릉원 녹턴 행사가 열리고 있어요.  6월 4일까지라고 하니 혹시 못 가보신 분들은 서두르셔야 할 것 같아요. 인공적인 구조물 없이 고분을 살려 미디어아트가 진행되어서 신기하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또한 대릉원은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명소입니다. 대릉원에 방문하셔서 즐겁게 산책하면서 이쁜 사진도 찍고 아름다운 야경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5. MCY파크

MCY파크는 신개념의 알록달록한 공간 테마파크입니다. 색의 3원색인 주황, 청록, 노랑 3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컬러와 미술 작품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표현한 공간 예술 작품이 있는 요즘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랍니다. 전체 테마가 디지털 뮤지엄, 스쿨버스 뮤지엄, 아트 분수 공원, 인디언 텐트, 조명 아트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인들도 많이 가지만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으로 추천드려요. 곳곳마다 포토존이라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이쁜 곳이며 볼거리가 매우 풍부한 곳이랍니다. 

6. 경주월드

경주월드는 워낙 유명한 곳이죠. 대형 물놀이장이 있는 테마 파크이며 연인, 친구, 가족여행으로 많이 가는 곳입니다. 경주월드는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바자지구는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다양한 놀이기구에 각종 편의시설과 음식점 모두 준비되어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삼박자가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경주월드는 국내 최초 90도 수직 다이브 코스터 드라켄, 더블 허리케인 메가톤급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크라크, 전 세계 단 두 개만 있는 패밀리 셔틀코스터 발키리, 두 발이 동동 인버티드 롤러코스터 파에톤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있으니  짜릿한 스릴을 경주월드에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7. 키덜트 뮤지엄

키덜트 뮤지엄은 어른이들을 위한 이국적인 로마풍 건물의 공간인데요. 정겨운 추억의 물건들로 향수에 젖어들 수 있는 키덜트 뮤지엄입니다. 세계 최초의 영사기인 촛불 영사기와 에디슨의 축음기, 60~80년대 라디오 등 근현대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여러가지 전시품과 건담, 스타워즈, 태권 V 등 어린 시적의 영화, 만화 캐릭터부터 요즘 유행하고 있는 마블 캐릭터까지 5만여 점의 다양한 전시품과 캐릭터 피규어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재미있는 전시품들이 다양하게 많은 곳이며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8.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

경주에 있는 세계자동차박물관은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에 2017년 3월에 개관했습니다. 인류 산업의 꽃인 자동차와 경주의 세계문화유산과의 만남을 통하여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들고자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해요. 자동차의 역사는 1482년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태엽자동차로부터 1599년 시몬 스테빈의 풍력자동차, 1769년 니콜라스 조셉의 증기자동차와 1886년 칼 벤츠가 최고의 내연기관을 장착한 자동차를 만든 것을 기원으로 130여 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955년 미군이 쓰던 지프차의 부품조립 시발택시로부터 1975년 국산모델 현대 포니 개발을 시점으로 자동차 생산국으로 기초를 다져 지난해 760만 대의 국내외 생산으로 연속 세계 5위의 생산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1층 전시관에는 최초의 자동차, 빈티지기, 클래식카가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캠핑카, 프리스티존을 전시하였으며 2층 전시관에는 명품 스포츠카, 박정희 대통령 의전차, 응답하라 추억의 자동차 등을 전시하였고 3층 전시관에는 영화 속 클래식카를 전시하였습니다. 또한 경주 세계자동차박문관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답니다. 특히 교촌치킨 투고매장이 있는데요 치킨을 주문하면 아름다운 보문호수가가 보이는 잔디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제공해 주니 참고하시고 카페 안에서 어른들은 차 한잔 하시고 아이들은 키즈 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R그래프트, 야외 스쿨버스도 있으니 같이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9. 천군복합문화공간X에브리블랙

천군복합문화공간 X에브리블랙은 카페, 갤러리, 아트샵, 워크룸, 아카데미, 콘서트 공간이 있는 뷰가 좋은 카페입니다. 1993년 개소한 천군휴게소가 2022년 6월에 천군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시작했으며 경주 보문에서 탁 트인 외관의 공간으로 뷰가 좋은 카페로 요즘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 공간입니다. 2층의 대형카페로 규모가 매우 크며 앞으로는 경주타워뷰 뒤로는 항룡원 뷰로 내부는 화이트톤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답니다. 전시 작품들이 있기 때문에 키즈케어존이 따로 있으며 주차장이 크기 때문에 자유롭게 주차가 가능하다는게 장점입니다. 

10. 제로스페이스 

제로스페이스는 경주에 여행을 간다면 필수 코스인 감성적인 소품가게랍니다. 대릉원 인근 한옥 건물에 자리한 소품 매장인데요. 제로스페이스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퍼제로의 경주 직영 쇼룸이라고 해요. 제로퍼제로의 전 제품과 다양한 수입 문구를 함께 둘러보며 의미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경주를 테마로 한 한정 제품은 경주 여행의 기념품으로 추천합니다. 알록달록한 액자, 엽서 등 귀여운 소품들이 다양하게 있으니 둘러보시면 좋을 거예요.

11. 경주 대릉빵

경주 대릉빵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디저트 가게입니다. 대릉빵의 시그니처 메뉴인 플레인 대릉빵은 봉긋한 고분의 모양을 그대로 살린 디저트라고 해요. 부드럽고 촉촉한 치즈 수플레 맛집으로 경주 시내 중심상가에서 처음 오픈하고 황리단길로 이전하여 현재까지 사랑받는 유명한 곳이랍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경주 대릉빵은 택배 배송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매장에서만 구입할 있으니 참고하세요. 

12. 황남샌드

경주에 있는 황남샌드는 선물하기도 좋은 버터 본연의 풍미를 살린 깊고 진한 버터 향 가득한 맛있는 샌드 가게입니다. 황남 샌드의 모든 제품은 일체의 화학첨가제 없이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끼리 치즈, 100% 우유 생크림, 직접 만든 캐러멜, 와인에 졸인 무화과, 레몬 딜, 럼에 재운 건포도, 유기농 말차, 발로나 초콜릿, 방앗간에서 직접 빻은 흑임자 및 땅콩가루도 직접 제조한다고 해요. 황남샌드는 구매 당일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하며 버터크림이기 때문에 차갑게 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13. 리초야

리초야는 말차 아이스크림 전문 카페인데요 기념품 선물도 판매하는 곳입니다. 첨성대 쿠키가 얹어진 아이스크림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말차맛, 초코맛, 호지차맛 세 가지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말차를 활용한 음료들과 다양한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념품 세트로는 첨성대 등 경주를 떠올릴 수 있는 문화재 모양의 쿠키 세트가 대표적이라고 해요.

14. 추억의 달동네

경주에 있는 추억의 달동네는 경주시 보불로 토함산 정기 깊은 자락에 위치한 추억의 달동네 관광지를 조성한 곳입니다. 추억의 달동네는 경주에서만 만날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로 경주의 핫플레스입니다. 인류가 지나온 애환과 환희 희망의 흔적과 삶의 원초적인 기본생활을 위해 노력하여 발견된 문명의 물건들이 연세 드신 분에게는 그때 그 시절의 잊을 수없는 추억이 되며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는 조상과 선진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교육현장으로 좋은 곳이랍니다. 추억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라 모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15. 화랑의 언덕

경주 화랑의 언덕은 화랑 김유신이 수련하여 검으로 바위를 갈랐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단석산 정상부에 드넓은 언덕이며 JTBC 캠핑클럽 촬영지로 유명한데요. 한국의 뉴질랜드라고 불려도 손색없는 멋진 자연경과 함께 산책도 할 수 있고 피크닉도 즐길 수 있는 자연명소입니다. 초록초록한 잔디를 이불 삼아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양 먹이 체험도 있으며 사진도 이쁘게 나오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인생사진도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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